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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쇼핑몰 스마트스토어랑카테고리 없음 2021. 7. 31. 11:24
스마트스토어 운영 중 알루는 다른 플랫폼에서 오픈마켓을 통해 셀러를 시작하는 분들께 공통의 고민이 있다.쿠팡에 입점할까? 스마트스토어 하나로 시작해서 다른 플랫폼에도 입점해야 하니?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같은 것, 혹은 플랫폼마다 컨셉을 맞춰서 각기 다른 스타일의 마켓을 운영해 볼까?
고민은 많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의 개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싶은 셀러도 꽤 많을 것이다.물론 잘 알려진 대형 플랫폼에서는 간단한 UI 최적화된 운영시스템으로 소싱하는 물건이나 출품자들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그러나 판매자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판매 수수료, 즉 플랫폼을 이용해 물건을 판매하는 일종의 중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플랫폼마다 큰 차이는 있지만, 작은 것은 6%, 많은 것은 10%이상의 수수료가 필요한 플랫폼도 많이 존재한다.
좋은 물건을 소싱해 온다고 해도 물건을 판매하는 것은 결국 경쟁이기 때문에 수수료를 포함해 셀러도 손해 보지 않을 정도로 가격을 책정해 판매해야 한다.
그래서 앞서 말한 대형 플랫폼의 장점을 포기하고 개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이다. 물론 개인 쇼핑몰이라고 해서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특히 규모가 작아 초보자의 경우 개인쇼핑몰을 운영하게 되면 홈페이지 운영에 필요한 유지비, 각종 결제시스템 및 홈페이지 구축에 필요한 기초자금이 필요하다.
자금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결국은 자신의 쇼핑몰에 유입되도록 해야 하는데 대형 플랫폼에서 좋은 것을 상위 노출→판매로 연결하는 것보다 더 힘들면 쉽지 않은 일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쇼핑몰인 만큼 한 사람의 구매자를 유입시키기 위해 엄청난 마케팅을 해야 하고, 물품에 대한 보증, 사이트의 신뢰성도 얻기 어렵고, 여러 가지 물건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유입으로 이어진다 하더라도 이 쇼핑몰은 판매할 물건이 별로 없겠구나? 라는 생각에 곧 떠나게 될 것이다.
결국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지만, 스토어를 오래 운영하고 결국은 내 물건으로 승부하려면 쇼핑몰 구축에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득이 될 것이다.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는 것은 스토어를 시작했지만 이윤 창출이 쉽지 않고 유입에 비해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개인 쇼핑몰을 창업하더라도 자신만의 아이템을 생산, 판매하는 것이 더 높은 기대치가 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오늘도 길고 의미 없는 글을 지었는데, 이 글을 보는 모두가 초중말복 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