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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판스캐너 (V600P) 엡손 V600PHOTO
    카테고리 없음 2021. 5. 20. 21:03

    스캐너가 필요해서 여러가지 알아봤지만 어쩔 수 없이 엡손v600에 구입했다.

    작가 추천으로는 개인적으로 쓸 만한 것은 v37이라고 하지만 v37은 단종돼 중고로만 손에 넣었다. 1~2회밖에 쓰지 않은 것도 1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근데 v37을 안 넣은 이유는... 이것저것 서둘러 써야 했는데 중고 물건이 안 나온 거다. v600을 산 지 일주일만 지나면 다시 올라온다. -_-;;

    v39도 있지만 선생님들의 말씀으로는 색도 제대로 파악이 안되고 해상도도 좋지 않다고 하셨다. v37의 후속이라고는 하지만 센서 자체도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v600 정품가는 52만원으로 고정... 가격 관리가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쇼핑몰 행사로 좀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신세계 상품권 3만원 행사도 엡손에서 하고 있으니까 그런대로 (해외직구하면 세금 빼고 20만원 중 후반에나 가능하다는데 이건 잘 모르겠다. 세금 매기면 30만원 넘게 반대?

    개봉

    되게 고급스럽고 생각보다 무겁지 않았어. 개인적으로는 가벼웠다.
    21년 2월 말 생산... 요즘 제조품이었어 실은, 한국에서의 발매는 작년? 이라고 묻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선 오래 전에 출시된 모델이다. 한국에 높은 가격에 재고 처리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계속 생산되고 있었다.
    사용
    전원과 usb를 접속하고 홈페이지나 cd로부터 받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고 스캔하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전원 버튼은 옆에 있다.

    스캔(샘플)

    저번에 쓴 스캔이 깊음 (이)가 엉망이라서 거기에 맞게 그려본건데... v600을 쓰게 될 줄 알았으면 하고 싶은 대로 그릴 걸 그랬다. 진짜 잘 나왔어 캐논 5dmark3에 큰 새뮤얼이나 이사벨2로 찍은 것과 대충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게다가 스캐너라던가 왜곡도 없고... 역시 비싼게 좋아. 다음에는 염색도 한번... 그러나 A4 사이즈로 스캔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필름 스캔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필름 스캔 기능을 빼서 좀 더 저렴해지거나 A3 사이즈 전용 스캔 모델이라도 나오면 어떨까.(그래도 A3사이즈라면 기본 100은 형성되겠지...;;;)
    A3(8절) 사이즈를 여러 장 스캔해서 맞추면 맞추는데 스캔 영역이 위와 같이 턱이 있어 잘못하면 원래의 손상이 될 수 있다.

    단점 제품은 너무 좋아서 아직 눈에 띄는 단점은 몇 가지 없다. 그래도 스캔만 원하는 분은 신품 수준의 v37을 중고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첫째, 먼지나 오염에 강한 유리가 아니다. 가격대가 있어 당연히 그런 코팅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손 데지 않는 게 좋아! 뽁뽁이로 먼지를 제거하는 게 좋아!스캔한 것을 뺄 때는 다른 종이를 밑으로 살짝 넣어 들어올리는 것이 좋다.
    둘째, 단점이 아니라 USB나 전원선이 길지 않다. 그냥 적당하다. (스캐너를 먼 곳에 두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 분이 아니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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