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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임배추20kg몇포기 이웃분들이
    카테고리 없음 2022. 1. 17. 09:17

     

    밤새서 놀다

    태양은 소금에 절인 배추가 두 곳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두 번에 걸쳐 김치를 담그게 되었습니다.토요일에 택배가 온다는 메일이 와서 언제 도착할지 몰라 아침부터 김장 양념을 만들어 놓고 절임배추 택배를 기다렸어요. 김장을 가져가는 동생도 점심때쯤 오라고 하구요.

    올해도 아주 맛있게 김장김치 완성됐습니다김치 양념만 먼저 해놓으면 소금에 절인 배추가 오면 얼른 남편과 둘이서 30분도 안 걸려요.

    많은 분들이 작년부터 김장 김치 레시피와 만능 김치 양념으로 김장 김치를 독립시켰다는 후기를 알려주고 있어요.일부러 사진까지 찍어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김장 양념 이웃들의 리얼 리뷰

    리뷰를 남겨주신 많은 이웃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이렇게 레시피를 연구해서 만든 게 정말 뿌듯하고 보람있어요 감사합니다.

    절임배추 20kg 김장 김치양념 김치통 2~3개 작은술 = 5ml, 큰술 = 15ml, 1컵 = 200ml 절임배추 20kg 무(중) 2개, 쪽파(소) 1단, 갓 1단(생략가능)

    ▶ 김장 육수 5~6리터, 육수 멸치, 디폴리, 건새우, 건어물, 다시마 2장, 양파, 대파, 무...

    ▶ 찹쌀죽 = 찹쌀 1컵, 찹쌀 1컵 + 멸치 육수 1.8리터 [찹쌀풀 = 멥쌀가루(밀가루) 6~7큰술 + 멸치 육수(물) 6~7컵]

    ▶소스페(대) 2개(1.2kg), 양파 2개(400g), 마늘 500g, 다진생강 2/3~1컵 새우젓(건더기중심) 2.5컵, 멸치육수 4컵(800ml)

    ▶버무리는 양념 고춧가루 89컵, 젓갈 2컵, 유기농설탕 1/2~3/4컵(=매실청 2컵)

     

    ●김장전 필독● - 보통 절임배추 20kg은 배추 8~10포기 정도 됩니다. 배추의 크기에 따라 포기 수는 다르니 감안하세요. - 절임배추 10kg이라면 김치 양념을 절반으로 줄여 만드시면 됩니다. - 집집마다 새우젓 염도가 다르므로 김치 양념이 완성된 후 짜지 않게 간을 해주세요.- 배추 1포기당 고춧가루는 1컵기준이며, 혹시 조미료가 부족할까봐 고춧가루를 1컵정도 추가했습니다.- 저는 무채를 많이 넣지 않지만 무채를 많이 넣을 경우에는 김치 양념이 묽어지므로 굵은 소금을 조금 추가해서 간을 맞춰주세요. - 김치 양념 맛은 다 섞어서 1, 2시간 후에 고춧가루가 불고 소금이 다 녹은 다음에 맛을 보면 정확합니다.

    - 김장 김치의 양념을 볶으려면 배양파에 넣는 국물의 양을 조금 줄여주세요.- 집집마다 매실청이 당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단맛은 다양한 감미대체제(설탕, 홍시, 늙은호박, 감미료)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집집마다 김치 양념을 넣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양념을 많이 넣으려면 김치 양념을 1.5배 만들어야 합니다.올해는 찹쌀풀 대신 찹쌀죽을 쑤어 넣었어요.

    ★김장 전 준비사항 참깨볶음 김치통 씻어두기 멸치육수 끓여두기

    전날이나 당일 오전에 멸치 육수를 미리 끓여 식히세요.진하게 끓여야 하기 때문에 멸치와 다시마, 건어물을 많이 넣고 끓여줍니다.

    모든 재료를 찬물에서 넣고 끓기 시작하면 15분 정도 끓이세요.불을 끄고 건더기는 꺼내서 멸치육수는 식은후 베란다에 두면 상하지 않습니다.

    압력솥에 끓이면 멥쌀도 끈적끈적해지므로 이번에는 멥쌀과 찹쌀을 각각 한 컵씩 넣고 죽을 끓입니다.압력솥에 찹쌀1컵+멥쌀1컵을 씻어 멸치육수를 붓고 불을 붙여 추가로 흔들어서 5분만 끓여드립니다.

    완성된 찹쌀죽은 믹서로 식혀주세요

    배랑 양파, 마늘,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고 새우젓, 멸치육수를 넣고 믹서로 잘게 갈아서~

    고춧가루, 액젓, 설탕~섞인 양념을 섞습니다.

    처음에는 고춧가루를 안 불다가 한 시간 정도 지나면 예쁜 빨간색이 될 거예요

    무는 채 썰고 쪽파는 2cm 길이로 썰고 -> 제가 요즘 손에 약해서 아들에게 장갑을 끼고 채썬다고 했어요.가족 찬스 좋아요

    김치 양념장에 무채와 쪽파를 섞습니다이번에는 갓이 신선하지 않아서 뺐어요.

    처음에는 무채와 쪽파를 섞으면 쫄깃하지만

    1, 2시간 지나면 야채에서 물이 나오고 국물이 나와요그러면 김치 맛이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워질 거예요.

    식힌 찹쌀죽을 넣고 섞으면 끝!!

    김장김치 간이 너무 껄껄하지 않죠?더 단단하려면 배와 양파 갈 때 멸치 육수를 줄이세요.

    저는 오전에 만들었는데 김장 김치 양념은 전날 저녁에 만들어서 시원한 뒷베란다에 두어도 돼요.

    절인 배추가 도착했습니다.초록색 배추잎까지 다 붙어있어서 아주 신선해요.

    꺼내보니 요즘 인기가 많다는 항암배추네요. 주식을 세어보니 9주입니다.

    한별농원에서 보내준 건데 올해는 자리가 좁아 절임배추를 못 하고 내년에는 더 큰 곳으로 옮겨서 좀 더 많은 절임배추를 주문할 수 있대요.

    배추 뿌리 부분은 주황색인데 이게 항암배추거든요.안이 노란게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역시 김장을 성공하려면 배추가 좋아야 해요.

    배춧잎 앞면이 초록색으로 붙어있어서 너무 신선하고 좋네요 깊게 담갔어요소금에 절인 배추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미리 김장 양념을 만들어 두었다가 소금에 절인 배추가 오면 바로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절인 배추

    절인 배추에 김치소스를 섞으면 끝!! 이건 둘이서 하면 30분도 안걸려~

    차가운 베란다에 2~3일 숙성한 후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되고, 숙성된 김치가 싫으면 하는 정도만 익힌 후 김냉에 넣으세요.

    김장배추 20kg 김장을 하면 김치냉장고 김치통에서 2.5개 정도 나옵니다.한 통은 여동생에게 주고, 한 통은 우리 집을 먹었고, 다른 한 통은 아는 사람에게 절반씩 나눠줬어요.

    김장소스무침

    김장김치의 소스 무침

    반포기는 썰어서 깨를 뿌려주고 아들이 굴 넣는 거 싫어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굴파스~~

    수육도 익혀 먹었어요동생이 가야하는 시간이 바빠서 한번 식기 전에 썰었기 때문에 돼지고기가 퍽퍽~ 그래도 맛은 좋네요~

    반포기씩 김장김치도 같이 먹고~ 베란다에서 숙성하고 있어요이런것이한국의김장문화에서이웃의정입니다.

    이웃분들도 김장하셨나요?김치는 부모님이나 친척에게 대접해 먹을 때가 가장 좋습니다. 우리 입맛에 맞는 사먹는 김치 브랜드를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하지만 제 손으로 김장을 해야할 때가 옵니다.그때를 위해 지금부터 천천히 배추 한 포기씩 김치를 담궈보세요. 만능 김치 양념이라면 김치는 독립할 수 있어요.나중에 제 아이들에게 김치를 담가주는 것도 보람이 있기 때문이죠.

     

    도움이 된다면 @리즈쿡 인플루언서 https://in.naver.com/leescook 제철 재료로 한식 식탁을 소개합니다. 2014년 베스트셀러 만능양념레시피 / 기본양념레시피 2015 국물찌개 반찬 걱정없는 만능양념요리책 출간 한식 양식 중식 제과 제빵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궁중음식연구원 세계식문화연구소 전문가과정 ICIF 이탈리아 요리학교 spc 프랑스 요리 수료 중등학교 요리관련 진로댓글 강의 백화점/기업체 쿠킹클래스, 음식메뉴 개발 SBS 스타킹 각종 방송에 출연해서 본인만의...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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